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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테크, 이화전기와 배터리팩 합작공장 설립 협약


오덕근 에너테크인터내셔널 대표(왼쪽)와 심정보 이화전기 부사장이 배터리팩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자료:에너테크]

에너테크인터내셔널과 이화전기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용 배터리를 생산한다. 중동 원자력발전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배터리 업체와 전력기기 업체가 손을 잡았다. 국내외 원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에너테크와 이화전기는 오덕근 에너테크 대표이사와 심정보 이화전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팩 합작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합작회사(JV) 설립을 목표로 UPS용 배터리팩 공장을 경기도 지역에 건립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UPS 생산능력과 고객사 등은 추후 논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UPS는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 일종으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비상 전력공급장치다.

에너테크는 2001년 배터리 제조에 뛰어들어 탄탄한 기술력과 생산시설 확보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미국, 러시아 기업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주주가 세계 최대 러시아 원전기업으로 ESS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화전기는 국내 UPS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 배터리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테크와 협력으로 UPS 시장을 공략한다.

양사 관계자는 “국내 전문 제조기업 간 배터리 합작 사업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동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www.etnews.com/202106060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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