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 에너테크와 공급 계약
한송네오텍의 2차전지 자회사 신화아이티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과 고성능 2차전지 소재 장기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신화아이티는 최근 미국 ‘솔리드에너지시스템’, ‘에노빅스’ 중국의 ‘중신궈안멍구리(MGL) 등 공급협의와 전략적 MOU를 맺은 바 있어,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신화아이티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에너테크인터네셔널(에너테크)’과 고성능 리드탭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62억원 규모의 초도 물량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펙인(Spec-in)을 통해 고객 맞춤형 양산 모델로 공급된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2001년 설립된 에너테크는 니켈 80% NCM 배터리를 상용화해 미국 완성차 업체의 ‘딜리버리 밴’에 공급할 예정이다. 에너테크는 최근 러시아 최대 완성차업체 ‘아보토르’에 전기차 10만대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신규 수주 물량 증가로 러시아에 추가 공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에너테크는 지난해 세계 원자력발전 1위 러시아 국영기업 ‘로사톰’의 자회사 ‘레네라(RENERA LLC)’에 인수돼 러시아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너테크의 러시아 공장은 유럽과 인접해 있어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신화아이티는 최근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주 증가에 대비해 2차전지 소재 제조공장 및 생산설비를 증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 신화아이티의 고성능 리드탭 생산능력은 5배로 확대돼 수요 급증하고 있는 고사양 배터리 시장에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신화아이티는 현재 글로벌 차세대 배터리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급 협의를 하는 등 2차전지 소재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에너테크와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러시아 및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향후 공급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외에도 글로벌 전고체배터리 기업들과도 기술개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배터리 용량 증가 및 성능 향상 등으로 고성능, 고용량 리드탭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기술력 강화 및 생산설비 증설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0509]관리자
에너테크, 러시아 전기차 시장 누빈다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이 러시아 최대 완성차 업체 아보토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전기차 10만대 규모 배터리 물량이다. 완성차 신규 수주 물량 증가로 러시아 추가 공장 건설도 추진한다.<에너테크인터내셔널 러시아 이사회 의장(왼쪽)과 아보토르 대표(오른쪽)가 전기차 배터리 계약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아보토르는 러시아 최대 완성차 업체로 첫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에너테크를 선정했다.아보토르는 2024년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내연기관을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낸다. 아보토르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자동차 25만대를 판매해 러시아 로컬 업체 가운데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1997년 해외 완성차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해 자체 브랜드와 현대차, 포드, BMW 등 해외 40여개 OEM 생산을 하고 있다. 러시아 '2030 전기차 로드맵'에 맞춰 제타 전기차(EV) 등 전동화 계획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에너테크가 아보토르에 납품하는 물량은 4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알려졌다. 전기차 10만대 분량의 고용량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아보토르는 에너테크에 전기차 출시 일정에 맞춰 추가 물량도 발주하기로 했다.에너테크, 러시아 전기차 시장 누빈다에너테크는 국내 중견 배터리 제조 업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현재 주류를 이루는 파우치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이 지분 절반가량을 인수하면서 러시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에너테크는 새해 수주 계약에 따라 러시아 공장 증설도 추진 중이다. 현지 공장 증설 또는 2공장 신설도 고려하고 있다. 에너테크는 지난해 하반기 러시아 국영 완성차로부터 동일 규모 배터리를 수주한 바 있다.[www.etnews.com/20220106000146]관리자
러시아 로사톰, 배터리 공장 설립…韓 에너테크 지원사격
러시아 국영원자력기업 로사톰과 국내 배터리 제조사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이하 에너테크)이 3GWh급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추후 12GWh 규모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로사톰은 최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 에너테크 기술 기반의 3GWh 규모 배터리 기가팩토리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026년 가동 예정이다. 공장 운영은 지난 3월 에너테크 지분 49%를 인수한 로사톰의 자회사 레네라(Renera)가 맡는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대부분 현지 자동차 제조사에 납품된다. 높은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량 확대도 추진한다. 에민 아스케로브(Emin Askerov) 레네라 총괄 책임은 "현재 러시아 시장에서 우리가 1년 전 계획한 (배터리)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E모빌리티 개발 계획을 충족하기 위해 공장 생산능력을 최대 12GWh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가 러시아에 현지 생산시설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처음이다. 에너테크는 지난 5월 자회사 레네라-에너테크를 설립하고 배터리 제조 공장 건설을 추진해왔다. 배터리 모듈과 팩 공장을 별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러시아 시장 내 입지 확대를 통해 유럽 전역으로 사업 영토를 넓힌다는 복안이다. 2001년 설립된 에너테크는 리튬이온폴리머 제조와 배터리 팩 조립 전문 업체다. 전지산업협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러시아 등에 진출했다. 2014년 양극과 음극에 고밀도 고합제 소재를 써 수명과 안전성을 확보한 고용량 전지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개발한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에 납품됐다. [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5587]관리자
에너테크, 美 에너베이트와 전기바이크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 첫 적용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이 미국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에너베이트와 전기모터바이크에 실리콘 음극재 기반 배터리 탑재를 추진한다.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충전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용량을 올리는 차세대 배터리 신소재로 꼽힌다. 에너테크는 실리콘 음극재를 채택한 배터리를 내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은 내년 이탈리아 모터바이크 업체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다. 기존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높아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2025년 5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실리콘 음극재는 미국 에너베이트가 공급하고, 배터리는 에너테크가 맡아 제조한다. 에너테크는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에너베이트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해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기 바이크에 탑재할 계획이다.에너테크 관계자는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하면서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 시간 만큼 빠른 속도로 충전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에너테크가 NCM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강화하지만, 배터리 제조 단가를 높일 수 있어 프리미엄 전기모터 시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에너테크는 전기바이크뿐 아니라 프리미엄 전기차를 중심으로 실리콘 음극재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포르쉐가 처음 출시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타이칸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바있다.오덕근 에너테크 대표는 “에너테크 NCM 배터리 제조 기술과 에너베이트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이 결합해 고객사 요구에 맞춰 배터리 개발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로버트 랑고 에너베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실리콘 음극재로 배터리 고속 충전, 에너지 밀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www.etnews.com/20210614000102]관리자
에너테크, 이화전기와 배터리팩 합작공장 설립 협약
에너테크인터내셔널과 이화전기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용 배터리를 생산한다. 중동 원자력발전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배터리 업체와 전력기기 업체가 손을 잡았다. 국내외 원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에너테크와 이화전기는 오덕근 에너테크 대표이사와 심정보 이화전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팩 합작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연내 합작회사(JV) 설립을 목표로 UPS용 배터리팩 공장을 경기도 지역에 건립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UPS 생산능력과 고객사 등은 추후 논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UPS는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 일종으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비상 전력공급장치다.에너테크는 2001년 배터리 제조에 뛰어들어 탄탄한 기술력과 생산시설 확보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미국, 러시아 기업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주주가 세계 최대 러시아 원전기업으로 ESS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화전기는 국내 UPS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 배터리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테크와 협력으로 UPS 시장을 공략한다.양사 관계자는 “국내 전문 제조기업 간 배터리 합작 사업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동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www.etnews.com/20210606000030]관리자
에너테크, 전기차용 LFP 배터리 상용화 도전
국내 배터리 전문업체들이 힘을 합쳐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LFP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우수한 배터리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제조하는 곳이 드물고 특수 용도로 활용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전기차 시대 배터리 비용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LFP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에너테크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배터리 탑재를 목표로 LFP 배터리 개발에 나섰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LFP 양극재를 맡고,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은 양극재를 기반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완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LFP는 주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힘을 실었다. 그러나 LFP 배터리는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배터리 가격도 낮아져야 하는데 LFP가 전기차 대중화에 적합한 배터리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또 LFP에 망간을 첨가한 LFMP 배터리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LFP 배터리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에너지머티리얼즈와 에너테크인터내셔널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어 최종 상용화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국내 유일 LFP 양극재 회사와 전기차 및 전기버스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있는 전문 기업 간 협력인 만큼 성과 도출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LFP 배터리만의 저렴한 가격과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제품 성능적 문제를 보완한 양극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기차, ESS 등 양극재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www.etnews.com/20210524000100]관리자
에너테크, 러시아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 건설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이 러시아에 원통형 배터리 생산 거점을 설립한다. 오는 2025년 상업 가동 이후 2030년까지 1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러시아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현지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에너테크는 올 상반기 중에 러시아 자회사 '에너테크 러시아'(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지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의 일환이다. 첫 해외 생산 거점 확보와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러시아 공장은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상업 가동을 시작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2GWh 규모다. 이후 추가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10GWh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0GWh는 전기차 16만대 분의 배터리(60㎾h 용량 기준)를 생산할 수 있다.러시아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생산 설비를 갖춘다. 원통형 배터리는 그동안 비(非) 전기차 배터리를 주로 채택해 왔다. 그러나 직경 21㎜, 높이 70㎜ 규격의 원통형 배터리가 테슬라 모델3에 탑재된 후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18650(직경 18㎜, 높이 5㎜), 21700(직경 21㎜, 높이 70㎜) 배터리가 독자 규격을 갖추고 있는 데다 생산성이 높아 전기차 배터리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좋다. 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와 리비안에 2170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전기차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원통형 배터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에너테크는 파우치형 배터리를 주로 생산해 왔다. 올 하반기에 NCM811(니켈 80%, 코발트 10%, 망간 10%) 배터리를 첫 상용화하고, 미국 딜리버리밴 모델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NCM811 배터리 제작이 가능한 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에 불과하다.특히 국내 배터리 업체 가운데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는 에너테크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러시아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수요를 확보하고 'K-배터리'의 러시아 시장 진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테크를 인수한 로사톰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40%를 ESS 등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너테크 관계자는 “NCM811 파우치 배터리의 오랜 제조 기술을 발판 삼아 원통형 배터리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www.etnews.com/20210427000218]관리자
러 국영기업, 한국 배터리 기업 인수...'K-배터리' 글로벌 M&A 타깃 부상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이 한국의 배터리 전문업체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을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해 이뤄진 한국 배터리 기업 인수합병(M&A) 사례다. 우리나라의 하이니켈 배터리 제조 기술이 글로벌 M&A 대상으로 떠올랐다.9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로사톰은 최근 미국 투자기업 TVG로부터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이하 에너테크) 지분 50%를 인수한 것으로 파악됐다.TVG는 미국 에너지 업체 에너원의 투자 관계사다. 에너테크는 삼성의 방계그룹이던 새한미디어가 전신으로, 지난 2010년 유동성 위기를 맞아 에너원에 인수된 바 있다.총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사톰은 미국 TVG와 에너테크 지분을 50%씩 보유하게 된다.에너테크는 리튬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충북 충주에 연간 240메가와트시(㎿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기반으로 러시아 전기차와 전기버스에 파우치 배터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로사톰은 한국의 배터리 기술을 활용해 자국의 첨단 제조업을 육성한다. 에너테크는 2001년 배터리 사업을 시작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전기버스에 처음 탑재했다. 에너테크 배터리는 세계 시장 주류를 이루고 있는 니켈 60%, 코발트 20%, 망간 20%로 조성된 전기차용 배터리다.로사톰은 원자력뿐만 아니라 전기차·신재생 등 국가 차원의 첨단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한다. 특히 러시아 자동차 업체 아우르스에 에너테크가 생산한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아우르스는 내연기관 기반 관용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2016년 에너테크 NCM622 배터리는 러시아 정부 고위 인사들이 이용하는 전기차에 탑재됐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전용 관용차에 에너테크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에너테크의 전기차 배터리.>로사톰은 에너테크의 NCM811(니켈 80%, 코발트 10%, 망간 10%) 배터리를 내년 푸틴 전용 관용차 탑재를 시작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특히 로사톰은 러시아에 2000억원을 투입해 배터리 공장을 세워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다. 내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이다. 생산 능력은 2GWh(기기와트시) 규모이며, 추후 확대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가 6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년 성장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사톰은 한국의 하이니켈 배터리 기술을 활용, 중국·일본 배터리 경쟁사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www.etnews.com/20210309000209]관리자
에너테크, 내달 오덕근 신임 대표 선임…러시아 로사톰에 인수 후 조직 정비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에 인수된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이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6년여 외국인 대표 체제를 끝내고 한국인 수장을 맞이한 에너테크가 하이니켈 배터리 상용화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이하 에너테크)은 내달 1일 오덕근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에너테크는 러시아 국영 기업 로사톰으로 인수되면서 경영진을 비롯해 조직 재정비가 필요했다.이번 대표 교체는 로사톰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배터리 사업 전략도 구체화해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로사톰은 에너테크 인수를 통해 전통 원전기업에서 나아가 국가 차원의 첨단 전기차 배터리 제조 회사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에너테크로서도 한국인 대표 교체는 6년여 만이다. 2015년 2월 윤태희 회장은 고령의 나이로 에너테크 마지막 한국인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후 줄곧 외국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왔다.에너테크는 삼성 일가 새한그룹 계열의 새한미디어가 전신이다. 지난 2010년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미국 에너지 업체 에너원으로 인수됐다. 그러다 로사톰이 최근 에너원의 투자 관계사 TVG로부터 보유 지분 50%를 인수하고 오 대표를 새로운 수장 자리에 앉혔다. 국내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배터리 사업을 잘 아는 인물이 필요했다는 것이 업계 해석이다.오 대표는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 독일 헨켈을 거쳐 지난 1월 에너테크의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본부에서 사업 개발을 담당하다가 2013년에는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컨티넨탈 AG와 세운 배터리 합작사 SK컨티넨탈 이모션의 북미 마케팅 실장을 담당하기도 했다. 에너테크 영입 전에는 독일 자동차 부품사업부 아시아 사업개발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에너테크는 신임 대표 체제 하에서 배터리 사업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테크는 충북 충주에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장을 기반으로 러시아 전기차와 전기버스에 파우치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특히 내년 러시아 자동차 업체 아우르스에 NCM811(니켈 80%·코발트 10%·망간 10%)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전용 관용차에 해당 배터리 탑재로 에너테크는 NCM811 배터리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로사톰은 러시아에 2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도 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도 공략한다.에너테크 관계자는 “한국인 대표이자 배터리 사업을 오랫동안 담당해온 만큼 배터리 사업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www.etnews.com/20210329000138]관리자
인터배터리 2019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InterBattery) 2019’가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됐다.‘인터배터리 (InterBattery) 2019’는 해외 배터리 전문 전시회인 배터리 재팬(Battery Japan),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세계 3대 전지산업전으로 주목받는 전시회다.Enertech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직접 생산하는 전극부터 팩 시스템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품질의 제품을 소개했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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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사회와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 임직원에게는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기 위해서 모든 임직원은 다음의 윤리경영 행동준칙을 준수한다.
우리는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의 일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직무수행 및 일상생활에 비윤리적 행위를 근절한다.
우리는 고객만족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의 의견을 존중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협력사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우리는 회사의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고, 업무와 관련하여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 질서, 규정을 준수하고 절차를 지키며, 불합리한 관행이나 온정주의에서 벗어나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앞장선다.
우리는 임직원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차별대우를 하지 않으며, 합리적인 제도를 바탕으로 업적과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학습으로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도모한다.
우리는 사회공동체의 일부분으로써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품질환경방침
“고객만족 실현과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 활동을 통하여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구 환경의 보전에 이바지한다” 이며, 이것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하여 고객 방문을 통한 고객의 Needs를 파악하고, 고객의 잠재적인 요구사항을 인지하여 요구되는 품질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설계, 제조, 품질,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기업의 사회 가치 구현과 환경 보존을 위하여 환경 법규와 기타 환경 관련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심각한 환경 영향 평가를 통하여 폐기물의 발생량 및 에너지 사용량의 저감을 중점을 두고 환경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